유럽의 가장 혁신적인 리드 즉흥 연주자 중 한 명이 되기 위해 클래식 클라리네티스트로서의 커리어를 마감하였다. 그는 80년대부터 시실 테일러에서 프레드 프리스까지 수많은 연주자와 협업해왔다. 작곡가로서는 코흐-슐츠-슈테우터 사운드 제작에 처음부터 참여했고 라디오 연극과 영화 작업도 함께 병행했다. 90년대부터는 색소폰/클라리넷의 연장선으로 전자 기계들을 사용하기 시작, 샘플링/시퀀싱/랩탑 까지 관심을 확장하였다. 리드 연주자로서 그는 꾸준히 자신만의 음악적 어휘와 소리를 연구하여 그만의 독특한 연주방식을 재현시키는데 집중하고 있다.
Hans Koch has quit his carreer as a recognised classical clarinetist to become one of the most innovative improvising reed-players in Europe. He has been working with everyone from Cecil Taylor to Fred Frith since the eighties. As a composer he has shaped the sound of Koch-Schütz-Studer since the beginning as well as working for radio-plays and film. Since the nineties he has been working with electronics as an extension of the saxes/clarinets as well as with sampling/sequencing/Laptop. As a reed-player he is always working on his very own vocabulary and sound, which makes him a very unique voice on the actual sce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