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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닻올림’의 97번째 연주회이자 2017년의 첫 연주회가 2017년 2월 3일 금요일 오후 8시 (입장은 7시 30분부터 가능)에 열립니다.
2008년 출발한 공간 ‘닻올림’은 소형 공연장 및 레코딩 스튜디오로 즉흥-실험음악을 중심으로 다양한 영역에서 다른 관점을 가지고 있는 분들과의 연주회를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고, 그 밖에 영상물 상영회, 전시등을 진행하는 공간입니다.
이번 연주회는 송호준 Hojun Song / 조정연 Cho Jung Yeon + Rémi Klemensiewicz / Riar Rizaldi 가 준비합니다.
송호준 Hojun Song
조정연 Cho Jung Yeon + Rémi Klemensiewicz 해미
Riar Rizaldi 라이아 리잘디
연주자 소개
송호준 Hojun Song // 과정의 공개를 통해 권위를 무너뜨리는 작업을 한다. 절대적인 것들을 이야기하기 위해서 기술과 코메디를 사용한다. 10여년간 OSSI 인공위성 프로젝트, GODLED electronics, 100년에 한번 깜박이는 LED, 압축하지마 등의 작업을 선보여왔으나 고민하는 주제를 좀더 에너지 있게 표현하기 위해 소리를 이용하고 싶어한다. 이번 닻올림 공연에선 적당한 간극으로 터지는 퐈-한 노이즈의 방울을 만들려고 시도한다. http://hhjjj.com
조정연 Cho Jung Yeon // 서울 태생. 주로 현지 녹음을 이용한 포노그래피 작업과 글리치를 기반으로 한 자유즉흥음악 연주자이다. 최근에는 드럼머신과 샘플러, 믹서 피드백 등을 이용한 노이즈 작업들을 이어가고 있다. 댄스음악 DJ로서도 꾸준히 활동 중이며 실험음악 쇼케이스 ‘REGULATIONS’ 시리즈를 진행 중이다.
Rémi Klemensiewicz 해미 // 프랑스 ESADMM 에서 fineart 학사와 석사를 졸업했고 오래전부터 한국이라는 나라에 관심이 많아 한국에 거주하며 다양한 작업을 하고 있다. 영상, 설치작업과 사운드 공연을 하면서 양자간의 형식을 넘나들며 청각과 시각, 공연과 연주, 퍼포먼스간의 경계적 역설에 관해 작업하고 있다. 프랑스 마르세유와 한국에서 다수의 전시 공연을 하고 있다.
Riar Rizaldi 라이아 리잘디 // 인도네시아에서 오는 아티스트. 그의 퍼포먼스와 인스톨레이션은 주로 모션이미지, 몸, 빛, 공간의 표현, 사운드의 구조, 원시 기술, 그리고 그들의 퍼포먼스 생태환경에서 인스톨레이션 세팅의 간섭 사이의 관계들에 초첨이 맞춰져 있다. 리잘디는 ‘Post-Disciplinarity’ 라는, 그가 예술 구조와 기관들을 넘어 협업하고 선 보인 그의 작업들을 개발해 오고 있다. 리잘디는 인도네시아 반둥의 퍼포먼스, 실험 음악, 즉흥 연주와 사운드 아트에 중점을 두는 컬렉티브 ‘SALON’의 공동 창립자이기도 하다.
문의
– 공간 ‘닻올림’ 전화 02-707-3118
– email info@dotolim.com
– twitter @dotolim
홈페이지 https://dotolim.com
입장시 주의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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