닻올림 연주회_64 Mikko Savela + 류한길 Ryu Hankil / Agnes Hvizdalek + 진상태 Jin Sangtae / Harald Fetveit + 홍철기 Hong Chulki

 공간 ‘닻올림’의 64번째 연주회가 2014년 11월 1일 토요일 오후 8시 (입장은 7시 45분부터 가능)에 열립니다.

2008년 출발한 공간 ‘닻올림’은 오피스텔을 개조한 20석 규모의 소형 공연장 및 레코딩 스튜디오로 즉흥-실험음악을 중심으로 다양한 영역에서 다른 관점을 가지고 있는 분들과의 정기연주회를 가지고 있으며 그밖에 영상물 상영회, 전시등을 진행하는 작은 공간입니다.

이번 공연은 6개월만에 한국을 다시 찾는 Mikko Savela 미코 사벨라, 노르웨이에서 온 Agnes Hvizdalek 아그네스 하피츠잘렉 + 진상태 Jin Sangtae 의 협연, 역시 노르웨이에서 온 Harald Fetveit 헤랄드 페트라이트 + 홍철기 Hong Chulki 의 협연으로 꾸며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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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kko Savela 미코 사벨라 / Agnes Hvizdalek 아그네스 하피츠잘렉 + Harald Fetveit 헤랄드 페트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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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한길 Ryu Hankil / 홍철기 Hong Chulki / 진상태 Jin Sangtae

Mikko Savela 미코 사벨라 // 스웨덴 Umeå 출신의 기타리스트. 다양한 그룹과 다른 장르를 탐구한 후에 그는 즉흥음악과 확장된 테크닉들로 음악 방향을 바꾸었다. 현재는 동시에 다양한 방법으로 준비된 몇개의 기타를 동시에 연주하며 시타와 전자악기들을 함께 연주한다. 솔로 퍼포먼스는 2004년부터 시작해 윌 거스리 Will Guthrie, 키스 로 Keith Rowe, 제롬 노팅제 Jérôme Noetinger 등과 협연을 가진바 있다.

Agnes Hvizdalek 아그네스 하피츠잘렉 // 그녀는 목소리를 악기처럼 사용해 각각 소리의 어휘를 개발해 왔다. 그녀의 솔로 퍼포먼스, 라이브 사운드 인스톨레이션과 함께 많은 협연-Harald Fetveit, Kristin Andersen (SPUNK), Norwegian Noise Orchestra, Bonnie Jones, Jim Denley, Seijiro Murayama, Franz Hautzinger, Klaus Filip, Radu Malfatti, Daniel Lercher, Jakob Schneidewind (Elektro Guzzi) 등과 협연 등을 이어왔다. 그녀는 국제 즉흥 오케스트라 ÖNCZkekvis를 맡고 있으며, 문화 경영을 공부하는 과정에서 분배 리더십 이론의 맥락에서 집단 즉흥의 창조적 인 프로세스를 조사하였다. 이후 즉흥음악, 음성학, 사회문화인류학을 공부했다. 2013년 오스트리아 문화부 (Austrian Ministry of Culture) 선정 젊은 아티스트 장학생 (Startstipendium, young artists stipend) 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1987년 오스트리아 비엔나 태생, 2008년부터 노르웨이 오슬로에 거주중.

Harald Fetveit 하랄드 페트라이트 // 1980년대 중반부터 노이즈/실험음악을 만들고 있는 노르웨이 오슬로 거주 연주자다. 그는 비주얼 아트를 공부했으며 환경적 설치작업을 시작했으나 Baktruppen(1986년부터 시작된 노르웨이 Bergen 의 아티스트 콜렉티브)와 Verdensteatret(노르웨이의 퍼포먼스 아트 그룹)에서 다양한 관점에서의 퍼포먼스 아트, 연극 작업을 해왔다. 그는 소리에 관련된 자신의 관심사를 되돌려 실험음악 공연의 큐레이터 및 관련 활동을 하고 있으며 뮤지션으로는 Taku Unami, Lucio Capece, John Hegre, Alexei Borisov, Lene Grenager, Junko Hiroshige 등과 같이 협연한바 있다.

류한길 Ryu Hankil // 타자기, 시계태엽, 전화기와 같은 버려진 사물들 고유의 진동음을 통해 또 다른 음악적 가능성을 찾는 일에 관심을 두고 있다. 2005년부터 2008년까지 정기 전자즉흥음악회인 RELAY의 기획자, 연주자로서 활동했고 자주출판사인 매뉴얼을 설립했다.타자기를 통한 음악적 가능성을 발견한 이후로 작가 로위에, 김태용과 함께 협업프로젝트 “A Typist”을 결성하여 텍스트와 사운드 사이의 아직 발견하지 못한 가능성을 찾는 일에 몰두하고 있다. http://themanual.co.kr/

홍철기 Hong Chulki // 즉흥음악 연주자이자 노이즈 음악가로 1976년 서울 출생. (카트리지를 제외한) 턴테이블, 믹서 피드백, 노트북 등과함께 다른 전기-전자장치들을 악기로 사용하며, 주요 프로젝트로는 한국 최초의 노이즈 음악 그룹인 astronoise(1997년최준용과 결성)가 있다. 90년대 중 후반에는 인디 음악을 배경으로 활동하였으나 2003년경부터는 관습적인 방식의 음악만들기와 소리 듣기로부터 결별하면서 CD 플레이어나 MD 녹음기, 턴테이블과 같은 일상의 녹음/재생장치를 악기로 활용하는자유즉흥의 영역을 탐구하기 시작하였다. 그 이후로는 실제 음향을 발생시키거나 전기-전자적 소음을 산출하는 대상들을 이용한집단적인 비-관습적 즉흥음악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발전시키는데 전념하고 있다. 사토 유키에 등이 조직한 국내 최초의 프리뮤직콘서트 시리즈인 ‘불가사리’에 참여하였고, 이후에는 류한길이 이끈 자유즉흥음악 연주회인 RELAY의 일원으로 참가하였다. http://hongchulki.com

진상태 Jin Sangtae // 1975년 서울 출생. 류한길, 최준용, 홍철기와 함께 2005년 즉흥음악 공연시리즈 ‘릴레이(RELAY)‘에서 데뷔해 지금까지 전자즉흥음악 및 관련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경험을 바탕으로 사물을 악기화해 즉흥음악에 연결하는 작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오픈된 하드디스크, 랩탑, 라디오, 자동차경적 등을 주로 연주하며 필드레코딩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2008년부터는 즉흥음악을 위한 작은 공간 ‘닻올림‘을 만들어 공연/레코딩을 이어오고 있고, 즉흥-실험음악 페스티벌 ‘닻올림픽′을 기획하기도 했다. http://popmusic25.com https://dotolim.com


입장료 연간회원 10,000원 / 일반 15,000원

문의

입장시 주의 사항

기존에 닻올림을 이용해주시던 지하 1층 엘리베이터의 자유로운 출입이 불가능해졌습니다.

  • 1층 입구에 붙어있는 포스터를 참조하셔서 호출하신 후 문을 열고 엘리베이터를 탑승해주시기 바랍니다. – 저녁 8시 이후에는 호출이 불가능 하오니 1층에 있는 경비실에 사정을 말씀하신 후, 안내를 받으셔서 입장 해 주시기 바랍니다.

약도 google maps 다음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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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_Matija Schellander + 이미연 Lee Miyeon | Mikko Savela + 홍철기 Hong Chul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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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deo recorded and edited by Mikko Save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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닻올림 연주회_55 Matija Schellander + 이미연 Lee Miyeon | Mikko Savela + 홍철기 Hong Chulki

공간 ‘닻올림’의 55번째 연주회가 2014년 5월 30일 금요일 오후 8시(입장은 7시 45분부터 가능)에 열립니다.

2008년 출발한 공간 ‘닻올림’은 오피스텔을 개조한 20석 규모의 소형 공연장 및 레코딩 스튜디오로 즉흥-실험음악을 중심으로 다양한 영역에서 다른 관점을 가지고 있는 분들과의 정기연주회를 가지고 있으며 그밖에 영상물 상영회, 전시등을 진행하는 작은 공간입니다.

이번 공연은 오스트리아에서 온 Matija Schellander와 이미연씨, 그리고 스웨덴에서 온 Mikko Savela와 홍철기씨의 듀오 셋으로 이루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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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ija Schellander 마티야 셸란더 / 이미연 Lee Miyeon (위)
Mikko Savela 미코 사벨라 / 홍철기 Hong Chulki (아래) 

연주자 소개

Matija Schellander 마티야 셸란더 // 오스트리아 출신의 작곡가이자 즉흥음악가로서 더블 베이스, 모듈러 신디사이저, 인풋 스피커, 공기 등을 주로 연주한다. 그의 음악은 개념적이지만 음악에 내재되어 있는 비이성적이고 감각적인 소통 가능성을 놓치지 않는 음악을 만들고 있다. 2003년에 Angelica Castello, Thomas Grill, Maja Osojnik와 결성한 Low Frequency Group를 통해 Wolfgang Mitterer와 Anja Utler와 함꼐 작업하였다. 2008년에는 Maja Osojnik와 Rdeča Raketa를 시작하여 독특한 테이프와 음반을 선보하였다. 2012년에 디스토피아 문학과 영화에서 영감을 받아 작곡한 7개의 일렉트로 어쿠스틱 곡을 모은 첫 번째 솔로 음반인 “sum šum” 을 한국의The Manual에서 발표하였다. 최근에는 Noid, Enrico Malatesta, Attila Faravelli, 최준용과의 연주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베를린에서 머무는 동안에 공간, 움직임, 빛과 소리를 다루는 더블베이스 솔로 퍼포먼스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 2013년에 Filmarchiv Austria로부터 의뢰 받은 Dreyer의 Passion of Joan of Arc를 위한 더블베이스 솔로곡을 작곡하였다. http://matija.klingt.org/

이미연 Lee Miyeon // 미술기반으로 작가활동을 하고 있다. 전문적인 음악교육이나 악기연습없이 파트타임스위트사운드(2010~)의 멤버로 참여하여 드물게 공연을 해왔으며 두 장의 EP를 발매하였다. 2011년과 2012년 두 차례 문래 레조넌스 워크숍에 참가하면서 필드 레코딩과 즉흥연주를 시작했다. 사물이나 공간의 주변과 표면 아래에 돌아다니는 소리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Mikko Savela 미코 사벨라 // 스웨덴 Umeå 출신의 기타리스트. 다양한 그룹과 다른 장르를 탐구한 후에 그는 즉흥음악과 확장된 테크닉들로 음악 방향을 바꾸었다. 현재는 동시에 다양한 방법으로 준비된 몇개의 기타를 동시에 연주하며 시타와 전자악기들을 함께 연주한다. 솔로 퍼포먼스는 2004년부터 시작해 윌 거스리 Will Guthrie, 키스 로 Keith Rowe, 제롬 노팅제 Jérôme Noetinger 등과 협연을 가진바 있다.

홍철기 Hong Chulki // 즉흥음악 연주자이자 노이즈 음악가로 1976년 서울 출생. (카트리지를 제외한) 턴테이블, 믹서 피드백, 노트북 등과함께 다른 전기-전자장치들을 악기로 사용하며, 주요 프로젝트로는 한국 최초의 노이즈 음악 그룹인 astronoise(1997년최준용과 결성)가 있다. 90년대 중 후반에는 인디 음악을 배경으로 활동하였으나 2003년경부터는 관습적인 방식의 음악만들기와 소리 듣기로부터 결별하면서 CD 플레이어나 MD 녹음기, 턴테이블과 같은 일상의 녹음/재생장치를 악기로 활용하는자유즉흥의 영역을 탐구하기 시작하였다. 그 이후로는 실제 음향을 발생시키거나 전기-전자적 소음을 산출하는 대상들을 이용한집단적인 비-관습적 즉흥음악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발전시키는데 전념하고 있다. 사토 유키에 등이 조직한 국내 최초의 프리뮤직콘서트 시리즈인 ‘불가사리’에 참여하였고, 이후에는 류한길이 이끈 자유즉흥음악 연주회인 RELAY의 일원으로 참가하였다. http://hongchulki.com


입장료 연간회원 10,000원 / 일반 15,000원

문의

입장시 주의 사항

기존에 닻올림을 이용해주시던 지하 1층 엘리베이터의 자유로운 출입이 불가능해졌습니다.

  • 1층 입구에 붙어있는 포스터를 참조하셔서 호출하신 후 문을 열고 엘리베이터를 탑승해주시기 바랍니다. – 저녁 8시 이후에는 호출이 불가능 하오니 1층에 있는 경비실에 사정을 말씀하신 후, 안내를 받으셔서 입장 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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