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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9 FRIDAY 금요일 오후 8시
members FREE / advanced 15,000KRW / door 20,000KRW
일시
2019년 7월 19일 금요일 오후 8시
(입장시작 : 오후 7시 30분 부터)
장소
공간 ‘닻올림’
입장료
2008년 출발한 공간 ‘닻올림’은 소형 공연장 및 레코딩 스튜디오로 다양한 영역에서 다른 관점을 가지고 있는 분들과 연주회를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고, 그 밖에 영상물 상영회, 전시등을 진행하는 공간입니다. 이번 연주회는 공간 이전후 첫 연주회로, 김해나 Hannah Kim, 박하진 Mint Park, 두 음악가와 함께합니다.
Setlist
김해나 Hannah Kim (Solo)
박하진 Mint Park (Solo)
김해나 Hannah Kim + 박하진 Mint Park (Duo)
연주자 소개
김해나 Hannah Kim
김해나는 국악타악 연주자 이며 즉흥음악가 이다. 그는 전통음악 공부와 즉흥연주를 통해 한국 전통 리듬과 사운드를 자신만의 방법으로 탐구하며 연주한다.
그는 시드니에서 사이먼 바커, 클로이 킴 과 함께 드럼 트리오 타고락 으로 활동 하였으며, 모나 페스티벌(MONA festival), 씨마 워먼스 재즈 페스티벌(SIMA Women’s Jazz festival) 등 다수 공연에 참여하였다. 그외에도 듀오 프로젝트 샘 길, 해나킴 듀오 로 나잇츠엣 탬피 (Nights at Tempe), 존스턴 스트릿 재즈 시리즈 (Johnston st jazz series) 에 소개된 바 있으며, 크리스토퍼 해일, 안드리아 캘러 와 같은 멜버른 뮤지션들과 미팅 포인츠 콘서트 시리즈 <브리드 엔 써클즈> (Meeting Points concert series < Breath and Circles>) 작업 하였다.
또 그는 앙상블 이플랫의 일원으로 크라운해태 실내악 상을 수상한적 있으며, 그룹 담따와 함께 천차만별시리즈로 창우극장에서 레지던시 공연에 참여하였다. 그녀는 현재 시드니 콘서바토리움 에서 장구로 확장형태의 리듬을 연주하는 법을 연구중이다.
Hannah Kim is a Korean traditional percussionist and an improviser. Her music focuses on experimenting with Korean traditional rhythms and sound through free improvisation.
Hannah has been active in Australia playing in performances such as SIMA Sydney International Women’s Jazz festival(SYD), Meeting points concert series <Breath and Circles> (MEL) and MONA festival (TAS).
Hannah has also been part of Korean traditonal music ensemble E flat winning grand prize for Crown Haitai festival(SEL) and Dam’tta being nominated for residency at Changwoo theater for Cheon Cha Man Byeol festival(SEL) in South Korea. Currently, she is carrying out practice-based research at the Sydney Conservatorium of music in expanding rhythmic language on Korean hour glass drum Jang-gu.
https://www.youtube.com/watch?v=7tvq6nkJlbI
박하진 Mint Park aka BAKÁH
Web: http://www.mintpark.net
Sound: http://soundcloud.com/bakah
박하진 Mint Park은 로스엔젤레스, 샌프란시스코를 거쳐 현재 서울과 헤이그 사이에서 활동 하는 아티스트이자 전자음악가이다. 여성 주도 전자음악 레이블인Unheard Records를 Kite와 함께 운영하며 동료 여성, 유색인종 또는 소수적 배경의 전자음악가들의 활동을 돕고 프로듀싱하는 한편 안무가, 필름메이커, 뉴미디어 아티스트, 전통음악가들과 활발히 교류하며 다양한 협업 작품 또한 진행해왔다. 공간, 인터페이스, 질감 그리고 현상과 같이 그 형태가 모호한것들로 부터 영감을 얻는 Mint의 연주와 작품들은 매순간을 조금 다른 관점에서부터 이해하는것에 초점을 둔다. 그녀의 창작 포맷은 전자음악 공연으로 부터 시작해 설치, 오디오–비주얼, 인터페이스 및 소프트웨어 악기 디자인 까지 다양하고 변칙적이며, 이렇게 합성적인 플랫폼을 구축한 후, 난기류, 노이즈, 인공지능 그리고 즉흥연주와 같은 비선형적이고 동시다발적인 표현과 작용을 탐구하고 그것을 소리, 시각, 빛, 감각 등 경험적인 매체로 관객들과 공유하고자 한다. 그녀의 작품들은 로스엔젤레스 REDCAT New Original Works Festival, 서울WeSA Festival 로부터 선정받은 적이 있고 부다페스트4D Sound x SVS creative LAB, 베를린 글로가우 레지던시, 광주 ACC_R Creators in Lab등 국내외 레지던시 프로그램에서 아티스트로도 활동했다. 드로운(drone)음악, 테크노, 덥, 브레이크 비트 등 한때 IDM이라 불리던 다양한 일렉트로니카 음악으로 부터 많은 영향을 받은 그녀는 BAKÁH(바카) 라는 다른 이름을 통해 전자음악 라이브 셋과DJ로도 종종 관객들을 만나기도한다. 2019년 여름 닻올림 에서는 타악 국악 연주자인 김해나와 함께 섬세한 앰비언트 사운드에서부터 어지럽고 신명나는 국악장단과 노이즈 패턴의 혼합 까지 어디로 튈지 알수없는 즉흥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Mint Park is an electronic musician and an artist based in-between Seoul and The Hague. Bearing interest in the state of in-between and ambiguous patterns such as space, interface, texture, and natural phenomenon, her process often begins with an attempt to encounter a different and unfamiliar perspective. From live electronic music performances to audio-visual, installations and interface-instrument design, Mint takes her work to various terrains and formats of experiments, constantly pushing the boundaries of her role as an artist and a musician. Establishing such a hybrid platform, she explores non-linear expressions and behaviors like turbulence, noise, machine-intelligence and, improvised music through sound, visuals, lights, and other experience-based immersive media performances. Mint, has actively collaborated with, choreographers, filmmakers, new media artists, and traditional musicians. As a co-founder of Unheard Records, she has also been producing and working with fellow female identifying, p.o.c. or minority musicians. Mint’s works have been selected and performed in REDCAT New Original Works Festival (Los Angeles) and WeSA Festival (Seoul). She also has presented and developed her work through 4D Sound x SVS records Creative Lab(Budapest), GlogauAIR(Berlin) and ACC_R Creators in LAB(Gwangju). Under her alias, BAKÁH, Mint plays live electronic sets underlining her influences from dark techno, dub, and drone music. For dotolim set in 2019 summer, Mint, with a Korean traditional percussionist, Hannah Kim, will present a lively duo improv material ranging from delicate ambient sound fixture to hypnotizing mishmash of Korean folk drumming and patterns of electronic noise.
Web: http://www.mintpark.net
Sound: http://soundcloud.com/bak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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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물 1층에 ‘춘삼월’이라는 한정식집 흰색 간판이 크게 붙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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