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출발한 공간 ‘닻올림’은 소형 공연장 및 레코딩 스튜디오로 다양한 영역에서 다른 관점을 가지고 있는 분들과 연주회를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고, 그 밖에 영상물 상영회, 전시등을 진행하는 공간입니다.
이번 연주회는 각자의 공연 시리즈에서 기획자로 활동하고 있는 음악가이자 기획자 – 김대희 Dey Kim, 신혜진 Hyejin Shin, 그리고 조정연 Cho Jungyeon씨와 함께 합니다.
연주자 소개
김대희 Dey Kim
김대희 Dey Kim은 작곡가이자 즉흥 음악가로 현재 서울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다. 2000년대 초반에 슈게이징 밴드의 기타리스트이자 작곡가로 음악을 시작했고, 2009년부터는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하며 여러 음반을 발매하기도 했다. 그 이후 뉴뮤직으로 영역을 옮겨 와 일렉트로어쿠스틱, 노이즈, 자유즉흥음악 등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다양한 자유즉흥 솔로 연주와 앙상블 프로젝트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으며, 음악가뿐만 아니라 다른 분야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과도 함께 작업하고 있다. 주로 일렉트로닉스, 랩탑, 보이스를 주요 도구로 사용하며, 다양한 뉴뮤직 공연에 참여하고 있다. https://deykim.net
신혜진 Hyejin Shin
https://www.youtube.com/watch?v=_ygvOFHhMac
다양한 소리와 음악을 만듭니다. 2018년 1월 dingndents를 통해 첫 EP앨범 ‘cnsntr’을 발매하였고, 전자음악 라이브 공연 ‘watmm’의 기획을 맡아 진행하고 있습니다.
조정연 CHO Jungyeon
서울태생. 글리치와 노이즈를 기반으로 한 자유즉흥 연주를 해왔고, 실험음악 쇼케이스 ‘Regulations’의 기획자로도 활동을 했다. 최근에는 댄스음악의 기하학적 패턴을 융합한 노이즈 음악에 초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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