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 ‘닻올림’의 열번째 정기연주회가 2009년 11월 7일 토요일 오후 7시에 열립니다.
2008년 2월 시작한 공간 ‘닻올림’은 오피스텔을 개조한 20석 규모의 소형 공연장 및 레코딩 스튜디오로 즉흥음악을 중심으로 정기연주회 및 영상물 상영회, 전시등를 진행하는 작은 공간입니다.
필립 슐츠 Phillip Schulze
1979년생, 독일 뒤셀도르프 출신의 작곡 및 미디어아트 분야에서 활동중임. 현재 싱가폴과 뒤셀도르프를 오가며 거주중.
그의 작업은 리얼타임 프로세싱, 전통적인 악기들을 위한 작곡 그리고 비디오 또는 비디오 스코어의 요소들의 특성들을 살려 융합한 것으로 이루어 지고 있다. 또한 그는 신디사이저와 직접 만든 소프트웨어 악기들로 협연하는 즉흥음악가이기도 하다.
그동안 작업해온 비주얼 아트 작품에서 그는 사운드 작품, 설치 작품, 그리고 참여자와 물질, 그리고 위치 뿐만아니라 비주얼과 청각적 경험 사이를 겨냥하는 확장된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그는 독일 Karlsruhe의 Media Art and Stage Design at the Center for Art and Media에서 수학했으며 미국 코네티컷의 Masters of Arts in Music Composition에서 연구했고, 그후 Louis-Philippe Demers, Armin Purkrabek와 함께 Media-Art Research Associate in Singapore에서 일하고 있다. 독일, 영국, 프랑스, 한국, 중국, 폴란드, 미국에서 그의 전시 또는 퍼포먼스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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