닻올림 연주회_82 안락사 euthanasia / 서민우 Baja Woo / 조승호 Jo Seungho+김정훈 Kim Junghoon+테잎에잎 tapeape

공간 ‘닻올림’의 82번째 연주회가 2015년 12월 5일 토요일 오후 7시(입장은 6시 30분부터 가능)에 열립니다.

2008년 출발한 공간 ‘닻올림’은 오피스텔을 개조한 20석 규모의 소형 공연장 및 레코딩 스튜디오로 즉흥-실험음악을 중심으로 다양한 영역에서 다른 관점을 가지고 있는 분들과의 정기연주회를 가지고 있으며 그밖에 영상물 상영회, 전시등을 진행하는 작은 공간입니다.

이번 공연은 안락사 euthanasia, 서민우 Baja Woo, 조승호 Jo Seungho+김정훈 Kim Junghoon+테잎에잎 tapeape 이 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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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락사 euthanasia (좌상) / 서민우 Baja Woo (우상)
김정훈 Kim Junghoon (좌하) / 조승호 Jo Seungho (중하) / 테잎에잎 tapeape (우하)

이름: 안락사 소개: 1. 나는 평온하지 못하다. 2. 시비를 걸어도 채워지지 않는 것이 있다.

서민우 Baja Woo // Baja Woo는 사실 섬사람이다. 그가 사는 섬에서는 일련의 사건이 끊이질 않는다. 그는 사건 주변에 있다가 휘말리곤 한다. 그리곤 주동자나 가담자들의 힘을 빌려 사건을 일단락 한다. 그가 있는 섬은 페레힐-레일라 이다.

김정훈 Kim Junghoon // 안녕하세요? 저는 테잎에잎(tapeape)의 일원이며 안경잽이인 김정훈 입니다. 유심히 보며 주목 받지 못하는 것들의 관심을 기울여 구석의 공손찬을 그리워합니다. 이번 닻올림 공연에서는 통상적인 것들과 1660hz 또는 2120hz와의 관계를 모색이랄 것 까진 없는 단순한 이어짐의 실마리를 찾습니다.

조승호 Jo Seungho // 저는 테잎에잎(tapeape)의 일원이며 안경잽이인 조승호 라고 합니다. 2015년 4월, 고가도로 밑에서 썩은 스펀지와 뒤엉켜있는 Roland juno-106을 주웠습니다. 버림받은 juno-106의 몸 상태는 엉망이었고, 켜지지 않는 사망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제가 반년동안 정성으로 갈고닦아 부활시켰고, 이번 공연은 다시 태어난 주노 형(Roland juno-106 1984년 2월 생)과 함께합니다.

테잎에잎 tapeape // “내 가슴 속 캘리포니아는 조금 흐림” 테잎에잎(tapeape)은 발견(digging)을 통해 비트와 영상을 만드는 두 명의 안경잽이며, 학생과 조교로 구성 되어있다. 좋아하는 영화로는 8월의 크리스마스.


입장료
– 연간회원 : 10,000원
– 일반 : 15,000원

문의
– 공간 ‘닻올림’ 전화 02-707-3118
– email
info@dotolim.com
– twitter @dotolim
– Facebook http://facebook.com/dotolim
– 홈페이지 https://dotolim.com

입장시 주의 사항

  • 닻올림이 2014년 12월 부로 기존에 위치에서 이전했으니 착오없으시기 바랍니다 (주소 : 마포구 상수동 와우산로 29 건물 4F 네이버지도 다음지도 Google Maps)
  • 건물에서 올라오실 때 복도를 통한 소음이 많이 발생되오니 건물 안으로 들어오시면 말씀을 자제해주시고 발을 디딜 때도 소리가 나지 않도록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약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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