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 ‘닻올림’의 88번째 연주회가 2016년 5월 20일 금요일 오후 8시 (입장은 7시 30분부터 가능)에 열립니다.
2008년 출발한 공간 ‘닻올림’은 소형 공연장 및 레코딩 스튜디오로 즉흥-실험음악을 중심으로 다양한 영역에서 다른 관점을 가지고 있는 분들과의 연주회를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고, 그 밖에 영상물 상영회, 전시등을 진행하는 공간입니다.
이번 연주회는 전형산, 다미라트, 조인철, 핫산 후자이리(from Bahrain)의 연주로 꾸며집니다.
전형산 Jun Hyoung San (좌상) / 다미라트 DAMIRAT (우상)
조인철 Cho Inchul (좌하) / Hasan Hujairi (우하)
연주자 소개
전형산 Jun Hyoung San // 시각예술을 기반으로 시각과 청각의 결합을 통한 공감각적인 형태의 작업들을 진행중이며,아날로그적이고 물리적인 방식으로 비음악적 소리를 생산해낸다. 또한 틈틈이 자작악기들을 만들어 공연을 시도하면서, 선택과 시도 사이의 소리들을 감각적 경험을 통해 생각해 보고자 한다.
다미라트 DAMIRAT // DAMIRAT(다미라트)는 익숙한 사운드와 구조를 의도적으로 비틀고 해체한다. 변이적 형식과 사운드 레이어를 사용해 의식적 음악듣기를 표현하고있다. 2013년부터 한국 전자음악 공연 WATMM 와트엠을 기획하고 있으며 첫 Double EP ‘iraer/tiaroe’를 같은해 발매하였다. 다미라트는 다양한 영상작품과 커머셜작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 말 정규앨범 발매를 준비하고 있다.
조인철 Cho Inchul // 드럼 연주자, 공간과 상황에 따라 영향을 받는 즉흥 연주에 관심이 많으며, 늘상 접하는 악기를 이용한 새롭거나 이상한 소리 혹은 연주 패턴, 연주 방법 등을 찾고 있다. https://soundcloud.com/inchul_cho
핫산 후자이리 Hasan Hujairi / 바레인의 1982년생 사운드 아티스트, 작곡가이자 관련 연구가. 그의 작업은 퍼포먼스들과 또는 ‘포스트-에소테리카’의 테마로 이야기되는 특정한 장소를 위해 설계된 인스톨레이션을 포함한다.그는 현재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국악 작곡 박사과정을 진행중이며, 그의 음악을 뉴욕, 런던, 암스테르담, 글라스고, 베이루트, 샤르자등에서 선보이고 있다. http://hasanhujairi.com
입장료
– 연간회원 : 10,000원
– 일반 : 15,000원
문의
– 공간 ‘닻올림’ 전화 02-707-3118
– email info@dotolim.com
– twitter @dotolim
– Facebook http://facebook.com/dotolim
– 홈페이지 https://dotolim.com
입장시 주의 사항
- 닻올림 주소 : 마포구 상수동 와우산로 29 건물 4F — 참조링크 : 네이버지도 다음지도 Google Maps
- 건물에서 올라오실 때 복도를 통한 소음이 많이 발생되오니 건물 안으로 들어오시면 말씀을 자제해주시고 발을 디딜 때도 소리가 나지 않도록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약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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