닻올림 연주회_35 a-typist : the 2nd performance machine

공간 ‘닻올림’의 35번째 연주회이자  프로젝트 후쿠시마! (project fukushima!)와 함께하는 ‘페스티벌 후쿠시마!’가  2012년 8월 18일 토요일 오후 8시 (입장은 7시 45분부터 가능)에 열립니다.

2008년 출발한 공간 ‘닻올림’은 오피스텔을 개조한 20석 규모의 소형 공연장 및 레코딩 스튜디오로 즉흥음악을 중심으로 다양한 영역에서 다른 관점을 가지고 있는 분들과의 정기연주회를 가지고 있으며 그밖에 영상물 상영회, 전시등를 진행하는 작은 공간입니다.

이번 공연은 류한길, 로 위에, 김태용, 이영지 4인의 프로젝트 ‘a-typist’의 두번째 성능 시연회로 꾸며집니다.

길위에용지 KilwieYongJi from Orolo CHE on Vimeo.

a-typist 뮤지션 류한길과 작가 로 위에, 김태용, 이영지로 구성된 프로젝트 그룹.타자기와 같이 버려진 사물의 진동에 입각한 소리 작업을 진행해 온 류한길과 글쓰는 행위의 또다른 가능성에 대해 고민하던 세명의 작가의 만남. 그들은, 글쓰기라는 행위와 그 행위에 의해 생성되지만 결과를 예상할 수 없는 음악, 그리고 음악이만들어지는 과정 속에 함께 생성되는 문장을 통해 다각도의 시도들을 전개하고 있다. ‘길위에용지’ 라는 이름으로 시작했고 a-typist로 개명후 첫 공연.

페스티벌 후쿠시마! 본 공연은 ‘프로젝트 후쿠시마’의 전세계 동시다발 프로젝트 ‘페스티벌 후쿠시마!’의 프로그램으로서도 역할합니다. http://pj-fukushima.jp 페스티벌 후쿠시마의 내용은 여기를 참조해 주세요 (일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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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료 연간회원 10,000원 – 현매 15,000원 (예매없음)

문의

입장시 주의 사항 (개정)

기존에 닻올림을 이용해주시던 지하 1층 엘리베이터가 자유로이 출입이 불가능해졌습니다. 1층 입구에서 호출을 누르시는 경우 연주중에 많은 지장을 받을 수 있으니, 1층에 있는 경비실에 말씀해주시고 경비원의 안내를 받으셔서 입장 해 주시기 바랍니다.

약도 google maps 다음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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닻올림 연주회_34 Simon Whetham, 진상태, 류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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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닻올림’의 7월 연속 연주회의 두번째이자 34회 연주회가 2012년 7월 20일 금요일 오후 8시 (입장은 7시 45분부터 가능)에 열립니다.

2008년 출발한 공간 ‘닻올림’은 오피스텔을 개조한 20석 규모의 소형 공연장 및 레코딩 스튜디오로 즉흥음악을 중심으로 다양한 영역에서 다른 관점을 가지고 있는 분들과의 정기연주회를 가지고 있으며 그밖에 영상물 상영회, 전시등를 진행하는 작은 공간입니다.

이번 공연은 영국에서 온 Simon Whetham과 진상태, 류한길의 연주로 꾸며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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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on Whetham 아이슬랜드 연구 여행의 일부로 참여했던 2005년도 부터. 주로 필드레코딩과 함께 레코딩 채집과 작곡을 해오고 있다. 그후부터 그는 착실히 그의 프로필을 늘려가고 있다. 아마존의 열대우림의 레코딩, 아이슬란드에서의 첫 사운드 작품 전시, Monotype, Cronica, Monochrome Vision같은 레이블과의 음반 발매 등등의 많은 작업을 하고 있고, 2012년 그는 세계여행중이며 레지던시에 참여하거나, 퍼포밍, 레코딩, 협연등을 방문하는 그 나라의 뮤지션과 아티스트 와 함께 진행중이며 ‘Active Crossover’라는 이름의 레지던시와 퍼포먼스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http://simonwhetham.co.uk

진상태 그는 그의 경험을 바탕으로 사물을 악기화시켜 즉흥음악에 이용하는 작업을 지속해 오고 있다. 오픈된 하드디스크, 랩탑, AM라디오등을 연주해 왔으며 또한 라디오나 기타 픽업을 마이크 대신 리시버로 활용하는 필드레코딩 작업도 진행해오고 있다. 최근에는 자동차 경적을 가지고 연주하며 사물의 떨림과 성질에 대해 관심이 넓어지고 있다. 2008년부터는 즉흥음악을 위한 작은 공간 ‘닻올림‘을 만들었다. http://popmusic25.com https://dotolim.com

류한길 1975년생. 타자기, 시계태엽, 전화기와 같은 버려진 사물들 고유의 진동음을 통해 또 다른 음악적 가능성을 찾는 일에 관심을 두고 있다. 2005년부터 2008년까지 정기 전자즉흥음악회인 RELAY의 기획자, 연주자로서 활동했고 자주출판사인 매뉴얼을 설립했다. 타자기를 통한 음악적 가능성을 발견한 이후로 작가 로위에, 김태용, 이영지와 함께 협업프로젝트 “A Typist”을 결성하여 텍스트와 사운드 사이의 아직 발견하지 못한 가능성을 찾는 일에 몰두하고 있다. http://themanu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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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료 연간회원 10,000원 – 현매 15,000원 (예매없음)

문의

– 공간 ‘닻올림’ 전화_02-707-3118, email_ info@dotolim.com , twitter_@dotolim
– 홈페이지 https://dotolim.com


입장시 주의 사항 (개정)

기존에 닻올림을 이용해주시던 지하 1층 엘리베이터가 자유로이 출입이 불가능해졌습니다. 1층 입구에서 호출을 누르시는 경우 연주중에 많은 지장을 받을 수 있으니, 1층에 있는 경비실에 말씀해주시고 경비원의 안내를 받으셔서 입장 해 주시기 바랍니다.

약도 google maps 다음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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닻올림 연주회_33 inferior sou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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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닻올림’의 7월 연속 연주회의 첫날이자 33회 연주회가 2012년 7월 14일 토요일 오후 7시 (입장은 6시 45분부터 가능)에 열립니다.

2008년 출발한 공간 ‘닻올림’은 오피스텔을 개조한 20석 규모의 소형 공연장 및 레코딩 스튜디오로 즉흥음악을 중심으로 다양한 영역에서 다른 관점을 가지고 있는 분들과의 정기연주회를 가지고 있으며 그밖에 영상물 상영회, 전시등를 진행하는 작은 공간입니다.

이번 공연은 2011년 11월에 벌룬앤니들 (http://balloonnneedle.com)에서 발매한 류한길, 최준용, 홍철기의 앨범 [inferior sounds]의 실연 공연입니다. 또한 이번 공연은 제14회 서울변방연극제 (http://mtfestival.com)의 프로그램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류한길, 최준용, 홍철기 [inferior sounds]

image STEIM과 LIG문화재단에서 후원한 STEIM에서의 레지던시(2011/01/17~19) 기간 중에 녹음한 것을 발매한 앨범.

우리에게 모든 소리는 평등하지 않다. 어떠한 기준으로 인하여 열등한 소리와 우월한 소리로 나뉘게 된다. 그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점차 특정 기준이 보편화되고 고착화되어 가고 있고 그리고 이에 따라 소리의 계층화가 심화되고 있다. 예를 들면 ‘누구든지 낼 수 있는 소리’, ‘어디에서든 쉽게 들을 수 있는 소리’, ‘빈약하고 조악한 소리’, ‘아무런 감정도 불러일으키지 않는 소리’는 열등한 소리로, 그 반대는 우월한 소리로 분류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그 사이에는 우열의 단계가 끝없이 자리 잡고 있고 더 나아가 컴퓨터 화면에 나타나는 소리의 파형이 그리는 진폭과 기울기나 모양을 보고 그 우열을 판단하기도 한다. 이렇게 우열의 기준은 사회 전반에 만연한 것이지만, 특히 소리에 있어 문제는, 언제나 열려 있는 ‘듣는 행위’가 이러한 계층화로 인해 왜곡된다는 점이다. 즉, 공기의 진동이 고막을 울리는 것은 똑같음에도 그 소리의 우열을 판단하여 열등한 소리를 의식적, 또는 무의식적으로 피하려고 하게 된다. 그렇게 되면 이것은 마치 노이즈 캔슬레이션 기능이 달린 이어폰을 평생 꽂고 사는 것과 같을 것이다. 그리고 그 원인은 끊임없이 새로운 제품을 만들어야 하는 악기 업계, 서열화에 열을 올리는 언론 매체, 그리고 이를 소비하고 사용하는 우리에게 있다.

// 최준용 ‘열등한 소리 vs 우월한 소리’ 중 발췌.

* STEIM 레지던시 이벤트 관련 링크
* vimeo : Steim 레지던시 인터뷰 + 연주 동영상

류한길 : 타이프라이터, 스네어드럼
홍철기 : 턴테이블
최준용 : 시디플레이어

류한길 1975년생. 타자기, 시계태엽, 전화기와 같은 버려진 사물들 고유의 진동음을 통해 또 다른 음악적 가능성을 찾는 일에 관심을 두고 있다. 2005년부터 2008년까지 정기 전자즉흥음악회인 RELAY의 기획자, 연주자로서 활동했고 자주출판사인 매뉴얼을 설립했다. 타자기를 통한 음악적 가능성을 발견한 이후로 작가 로위에, 김태용, 이영지와 함께 협업프로젝트 “A Typist”을 결성하여 텍스트와 사운드 사이의 아직 발견하지 못한 가능성을 찾는 일에 몰두하고 있다. http://themanual.co.kr

최준용 국내 최초의 노이즈 프로젝트인 Astronoise를 홍철기와 1997년에 결성하여 소리의 증폭과 물리성에 대한 탐구를 지금까지 해오고 있다. 주로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시디 플레이어, MP3플레이어, 오픈 릴 테이프 레코더, VCR, 스피커 등의 오류를 이용해 작동 메커니즘으로부터의 근원적인 소리를 노출시키는 작업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공간과 청취 행위 사이에서 일어나는 인식에 의문을 던지는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즉흥이나 작곡의 방법으로 얻게 되는 연주의 통제와 실패에 관심을 갖고 있다. 2003년부터 즉흥음악 공연인 불가사리와 RELAY에 참가하며 국내외의 작가들과 협연을 해왔고 솔로로서도 시디플레이어의 오작동을 이용해 만든 4장의 음반을 발표하였다. 2000년부터 Balloon & Needle이라는 레이블에서 음반 디자인과 제작을 맡으면서 국내의 실험적인 음악을 해외에 소개하고 있다. http://balloonnneedle.com

홍철기 즉흥음악 연주자이자 노이즈 음악가로 1976년 서울 출생. (카트리지를 제외한) 턴테이블, 믹서 피드백, 노트북 등과 함께 다른 전기-전자장치들을 악기로 사용하며, 주요 프로젝트로는 한국 최초의 노이즈 음악 그룹인 astronoise(1997년 최준용과 결성)가 있다. 90년대 중 후반에는 인디 음악을 배경으로 활동하였으나 2003년경부터는 관습적인 방식의 음악 만들기와 소리 듣기로부터 결별하면서 CD 플레이어나 MD 녹음기, 턴테이블과 같은 일상의 녹음/재생장치를 악기로 활용하는 자유즉흥의 영역을 탐구하기 시작하였다. 그 이후로는 실제 음향을 발생시키거나 전기-전자적 소음을 산출하는 대상들을 이용한 집단적인 비-관습적 즉흥음악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발전시키는데 전념하고 있다. 사토 유키에 등이 조직한 국내 최초의 프리뮤직 콘서트 시리즈인 ‘불가사리’에 참여하였고, 이후에는 류한길이 이끈 자유즉흥음악 연주회인 RELAY의 일원으로 참가하였다. http://hongchul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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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 공간 ‘닻올림’ 전화_02-707-3118, email_ info@dotolim.com, twitter_@dotolim
– 서울변방연극제 전화_02-3673-5575 twitter_@mtfestival

홈페이지  https://dotolim.com

입장료  예매-현매 15,000원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하실 수 있습니다)

 

* 본 공연에 한해서만 인터파크에서 예매를 합니다. 여러분들의 착오 없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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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시 주의 사항 (개정)

기존에 닻올림을 이용해주시던 지하 1층 엘리베이터가 자유로이 출입이 불가능해졌습니다. 1층 입구에서 호출을 누르시는 경우 연주중에 많은 지장을 받을 수 있으니, 1층에 있는 경비실에 말씀해주시고 경비원의 안내를 받으셔서 입장 해 주시기 바랍니다.

약도  google maps  다음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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