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 ‘닻올림’의 81번째 연주회가 2015년 11월 28일 토요일 오후 7시(입장은 6시 30분부터 가능)에 열립니다.
2008년 출발한 공간 ‘닻올림’은 오피스텔을 개조한 20석 규모의 소형 공연장 및 레코딩 스튜디오로 즉흥-실험음악을 중심으로 다양한 영역에서 다른 관점을 가지고 있는 분들과의 정기연주회를 가지고 있으며 그밖에 영상물 상영회, 전시등을 진행하는 작은 공간입니다.
이번 공연은 독일 베를린에서 온 Miriam Akkermann, 오스트리아에서 오는 Dawid Liftinger, Stefan Tiefengraber가 연주합니다.
Miriam Akkermann 미리암 아커만 // 베를린 예술대학교에서 작곡, 소닉 아트를 전공했으며 음악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녀는 과학적인 동시에 예술적인 상황을 그녀의 작업에서 보여주고 있다. 다수의 국제 장학금의 수혜자이기도 했다. 2015년부터 ‘German Young Academy’의 멤버가 되었고, 음악가로, 사운드-컨셉츄얼 아티스트로 그리고 음악학자로 베를린에서 거주중이다. http://miriam-akkermann.de
Dawid Liftinger 다비드 리프팅어 // 1986년 오스트리아 그문덴 출생. 지금은 예술디자인 대학에서 타임베이스/인터랙티브 미디어를 전공하고 린츠에 거주중이다. 그의 예술적 결과물들은 도구와 뉴미디어로 만들어진다. http://dawidliftinger.com 그가 보여줄 ‘SOUND AND LIGHT’는 매우 집중된 오디오 비주얼 퍼포먼스다. 디지털 인터페이스를 지나, 소프트웨어, 아두이노와 계전기(relay)에는 형광등이 켜지고 꺼진다. 형광등을 통해 만들어진 사운드와 노이즈는 녹음되고 증폭되어질 것이다. 관객들은 형광등 주위에 모닥불에 둘러앉는것 처럼 앉는다. 형광등의 ON/OFF로 발생되는 주파수는 형광등이 파괴될 때까지 증가한다. 튜브가 꺼지면 퍼포먼스도 끝난다.
Stefan Tiefengraber 슈테판 티픈그라바 //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거주하며 활동하는 작가이다. 6년 동안 영화제작사에서 일한후, 퍼포먼스, 인터렉티브 설치, 실험적인 비디오 및 다큐멘터리와 같이 시간 기반의 미디어를 활용한 창작에전념하며 오스트리아의 린츠로 주거지를 옮겼다. 2014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페스티벌 (린츠, 오스트리아), 스페이스 오뉴월 (서울, 한국), 투데이스아트 2014 (덴하그, 네덜란드) 등에서 전시를 가진 바 있다. 그의 작업은 종종 힘에 인한 오브제의 변형과 파괴를 다루고 있기에, 표면적으로 보면 파괴가 작업의 중심 주제처럼 느껴진다. 하지만, 더 나아가 들여다보면 작품이 주목하고 있는것은 물리적으로 폭력적인 표면 이면에 있는 느린 해체의 과정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2015년 국립현대미술관 창동레지던시 국제일반입주프로그램 입주작가 (자료발췌:창동레지던시 입주작가 소개) http://stefantiefengraber.com
입장료
– 연간회원 : 10,000원
– 일반 : 15,000원
문의
– 공간 ‘닻올림’ 전화 02-707-3118
– email info@dotolim.com
– twitter @dotolim
– Facebook http://facebook.com/dotolim
– 홈페이지 https://dotolim.com
입장시 주의 사항
- 닻올림이 2014년 12월 부로 기존에 위치에서 이전했으니 착오없으시기 바랍니다 (주소 : 마포구 상수동 와우산로 29 건물 4F 네이버지도 다음지도 Google Maps)
- 건물에서 올라오실 때 복도를 통한 소음이 많이 발생되오니 건물 안으로 들어오시면 말씀을 자제해주시고 발을 디딜 때도 소리가 나지 않도록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약도
댓글을 달려면 로그인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