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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_박영선 Park Youngsun / 파라램프 Paralamp / 휴먼 인프라스트럭처 Human Infrastruc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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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월 24일(금) 오후 8시 | 관객입장 7시 30분부터 | 입장료: 연간회원 1만원 / 예매 2만원 / 현매 2.5만원
2023년 3월 24일 금요일 오후 8시
장소
공간 ‘닻올림’
입장료
공간 ‘닻올림’은 소형 공연장 및 레코딩 스튜디오로 다양한 영역에서 다른 관점을 가지고 있는 분들과 연주회를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고, 그 밖에 영상물 상영회, 전시등을 진행해오고 있습니다.
space ‘dotolim’ is a small performance space and recording studio that has been holding concerts with people with different perspectives in various fields, as well as film screenings and exhibitions.
박영선은 현대 문명의 세부를 결정하는 사진적 재현의 불가능성에 관심 갖고 창작과 연구를 해왔다. 최근에는 암실에서 제작한 플라스틱/비닐 포장재 쓰레기들의 포토그램 연작인 <투명한 것들의 나날 >을 발표 중이다. 또한 아날로그-디지털 사진이미지, 텍스트 , 사운드를 교차/충돌시켜 또 다른/불가능할 내러티브를 모색하는 실험을 진행중이다.
Park Youngsun works and studies focusing on the impossibility of photographic representation which has been articulating the details of modern civilization. Recently, she makes a series of photograms with plastic packaging waste in her dark-room, called ‘Days of the Transparents’. And she is experimenting another/impossible narrative by intersecting and colliding analog & digital photographic images, texts, and sounds, called ‘In Ruins’ series.
파라램프 Paralamp는 미술가 차미혜와 영상 작가 조인한으로 이뤄진 프로젝트 그룹으로, 이미지와 사운드의 우연적인 조응 속에서 발생하는 장면들을 탐험하고 발굴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물질적인 요소가 누락되거나 본래의 목적을 상실한 상태의 기계의 소리와 빛, 움직임을 실험한다.
Paralamp is a project group composed of artist Mihye Cha and videographer Inhan Cho that explores and excavates scenes that arise from the accidental coordination of image and sound. In this performance, they experiment with the sound, light, and movement of machines that are missing material elements or have lost their original purpose.
Human Infrastucture 는 서울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장정우와 왕지은의 시청각 노이즈 프로젝트다.
Human Infrastucture 는 사이버네틱 음악의 기법들을 확장하여 피드백 기반의 잡음-시스템을 고안하고 연주하며, 이를 통해 인프라와 그것을 이루는 무수한 신체들의 관계를 탐구한다.
최근에는 모듈러 신디사이저와 16mm 필름 프로젝션, 그리고 아날로그 비디오를 결합한 시스템을 실험하고 있다.
Human Infrastructure is an audiovisual noise project by Jeong Woo Jang and Jieun Wang based in Seoul. Expanding on the techniques of cybernetic music, Human Infrastructure devises and performs feedback-based noise systems that explore the relationship between infrastructure and the myriad bodies that comprise it. Recently, he has been experimenting with systems that combine modular synthesizers with 16mm film projection and analog video.
약도 네이버지도 다음지도 Google Maps
* 1층에 꽃집과 ‘서울진’ 음식점 , ‘플로러스 카페’ 가 있는 건물입니다.
2022년 12월 21일 수요일 오후 7시
입장료 : 무료, 사전예약제
일시
2022년 12월 21일 수요일 오후 7시
장소
공간 ‘닻올림’
입장료
무료, 사전예약제, 예약링크 https://event-us.kr/wfos/event/52150
문의
email _ oharttime@gmail.com
instagram @seiheeshon
내용
한재석, 차미혜 작가가 워킹 페스티벌 오브 사운드 Walking Festival of Sound 에서 선보인 신작을 중심으로 각자의 작업 세계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참여작가
한재석
제너레이티브 아트(Generative Art)와 모노하(Mono-ha)에 대한 관심과 영향으로 물리적인 규칙들이나 시스템화된 기계장치들을 사용하여, 조각과 설치, 사운드 퍼포먼스 작업을 해왔다. 서울대학교 조소과를 졸업하고 시카고 예술 대학에서 사운드아트 전공 석사를 졸업하였다. 《피드백커: 모호한 경계자》(OCI 미술관, 서울, 2021), 《연결 악보》(서울 시민청 소리 갤러리, 2021), 《뉴미디어아트: 내일의 예술전》(예술의 전당, 2021), 《내가 사는 피드》(아르코 미술관, 2020) 등 다수의 단체전과 개인전에 참여했으며 최근에는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들과 협업하여 작업의 영역을 넓히고 있다.
https://www.instagram.com/livefdbck
차미혜
서로 다른 세계의 다양한 개체들이 비정형적으로 관계 맺는 방식에 주목한다. 단단해 보이는 기준과 경계들이 모호해지는 지점에 관심을 갖고, 세계의 일부를 이루는 연약한 것들이나 미약해 보이는 개체들을 조명한다. 학습된 언어로 발화되지 않는 목소리, 통제나 예측이 불가능한 사건, 전면적으로 드러나지 않는 존재의 의지나 생명력 등을 영상, 퍼포먼스, 설치 등으로 형상화한다.
https://chamihye.com/
상영작 <소리 그림 거울 Sound Picture Mirror>
차미혜는 서울 도심의 한 지역을 산책하며 자연적 생태 및 인공적으로 조성되거나 복원된 생태를 체험하고 발굴한 이미지와 소리를 축적한다. 그렇게 모아진 이미지와 소리에는 기후, 환경적 요인이나 우연의 작용 등으로 인한 유사, 차이, 교차, 중첩의 지점들이 포착된다. 작업은 이와 같은 이미지와 소리 사이의 관계, 거리와 거리감에 주목하고, 나아가 보이는 이미지와 보이지 않는 이미지, 들리는 소리와 들리지 않는 소리 사이의 여백을 상상하고 실험한다. (상영시간 20분)
모더레이터 : 손세희
큐레이터, 에듀케이터, 필자로 비디오, 사운드, 컴퓨터 기반 예술, 예술과 테크놀로지의 융합에 중점을 두고 활동한다. 워킹 페스티벌 오브 사운드walking festival of sound 2022(온라인, 서울, 밴쿠버, 뉴캐슬어폰타인)의 공동 기획자이다.
https://www.instagram.com/seiheeshon/
현장 참여 안내
1) 실내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여야 하며, 코로나 19 감염증상자의 경우, 당일 참여를 제한할 수 있습니다.
2) <작가와의 대화>는 기록을 위해 영상/사진으로 촬영될 예정이며 이후 페스티벌과 관련 웹사이트, SNS 채널 등에 게시될 수 있습니다.
워킹 페스티벌 오브 사운드 Walking Festival of Sound
‘워킹 페스티벌 오브 사운드’는 우리 주변, 일상환경을 걸으며 귀기울여 듣는 것에 대해 탐구한다. 또 이를 통해 우리가 살고 있는 환경을 이해하고 돌보는 방법에 대해 고민한다. 2019년부터 스톡홀름, 에딘버러, 크라코프 등의 도시에서 열렸으며 올해는 서울, 밴쿠버, 뉴캐슬어폰타인, 온라인에서 열린다. https://www.wfos.net
후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벤쿠버 뉴뮤직
<본 행사는 닻올림이 협력하는 대관 행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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