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 ‘닻올림’의 60번째 연주회가 2014년 8월 9일 토요일 오후 8시 (입장은 7시 45분부터 가능)에 열립니다.
2008년 출발한 공간 ‘닻올림’은 오피스텔을 개조한 20석 규모의 소형 공연장 및 레코딩 스튜디오로 즉흥-실험음악을 중심으로 다양한 영역에서 다른 관점을 가지고 있는 분들과의 정기연주회를 가지고 있으며 그밖에 영상물 상영회, 전시등을 진행하는 작은 공간입니다.
이번 공연은 프랑스 출신으로 현재 한국에 거주중인 해미 Rémi Klemensiewicz, 방주윤, 그리고 아제 씨가 연주합니다.
해미 Rémi Klemensiewicz(좌) / 방주윤 Bang Jooyoon / 아제 A Jae(우)
연주자 소개
해미 Rémi Klemensiewicz // 프랑스 ESADMM 에서 fineart 학사와 석사를 졸업했고 오래전부터 한국이라는 나라에 관심이 많아 1년전부터는 한국에 거주하며 다양한 작업을 하고 있다. 영상, 설치작업과 사운드 공연을 하면서 양자간의 형식을 넘나들며 청각과 시각, 공연과 연주, 퍼포먼스간의 경계적 역설에 관해 작업하고 있다. 프랑스 마르세유와 한국에서 다수의 전시 공연을 하고 있다.
방주윤 Bang Jooyoon // 잡식동물[ omnivore, 雜食動物 ]오직 동물만 먹는 육식동물(carnivore)이나 오직 식물만 먹는 초식동물(herbivore)에 대비되어 모든 종류의 먹이를 먹는 잡식성 동물을 칭한다.
아제 A Jae // 사운드아티스트 아제는 공연에서 ‘통제’되지 못하여 발생하는 소리와 방해가 되는 요소들을 형성시킨다. 그는 그러한 요소들을 다시 오브제로 활용하여 실험적인 프로세싱을 통해 ‘재통제’하게 되는대 이것은 “제어할수 없는 상태에서 제어하기”와 같은 알고리즘이 없는 상황을 그리게 된다. 이러한 작업들을 통하여 그는 오브제를 제어하는 카운터와 오브제 자체에서 발생되는 비형식적 흐름의 관계를 모호하게 만들며 소리의 정치적 특성을 탐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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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료 연간회원 10,000원 / 일반 15,000원
문의
– 공간 ‘닻올림’ 전화_02-707-3118
– email_ info@dotolim.com
– twitter_@dotolim
– Facebook http://facebook.com/dotolim
– 홈페이지 https://dotolim.com
입장시 주의 사항
기존에 닻올림을 이용해주시던 지하 1층 엘리베이터의 자유로운 출입이 불가능해졌습니다.
– 1층 입구에 붙어있는 포스터를 참조하셔서 호출하신 후 문을 열고 엘리베이터를 탑승해주시기 바랍니다. – 저녁 8시 이후에는 호출이 불가능 하오니 1층에 있는 경비실에 사정을 말씀하신 후, 안내를 받으셔서 입장 해 주시기 바랍니다.
약도 google maps 다음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