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출발한 공간 ‘닻올림’은 소형 공연장 및 레코딩 스튜디오로 다양한 영역에서 다른 관점을 가지고 있는 분들과 연주회를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고, 그 밖에 영상물 상영회, 전시등을 진행하는 공간입니다.
이번 연주회는 박승원, 장희진, 김유신, 그리고 일본에서 오는 미국 출신 음악가 Braeyden Jae와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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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Seungwon Park
1997년에 그룹 공명 http://gongmyoung.co.kr/ 을 결성한 그는 한국의 전통악기인 피리를 전공 하였으며 영화, 연극, 무용 등 다양한 장르에서 작곡 및 연주 활동을 하고 있다. 다양한 소리를 찾는데 주력해 왔으며 최근에 몽골 레지던스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전통음악의 원시성과 현대적인 실험 음악의 출발지점에 있어서 별반 다르지 않은 유사성을 느끼며 원시적인 음악 예술 형식과 전자음악과 같은 현대음악과의 조화를 꾀하고 있다. 특히 사물을 구성하고 있는 순수한 재료들에 관심을 가지며 사운드퍼포먼스 및 사운드인스톨레이션 작업을 하고있다.
장희진 Heejin Jang
멀티미디어 아티스트 장희진은 즉흥 컴퓨터 음악을 통하여 소음이 만들어낸 혼돈의 공간을 연출한다. 사소한 일상의 소음, 필드 레코딩, 프로세싱된 주파수들의 축적과 왜곡을 통하여 디지털 사운드가 불러일으키는 패닉, 또는 명상의 순간을 그린다. http://www.heejinjang.com/
김유신 Yoosin Kim
김유신은 속초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회화를 전공하였으며, 속초-서울을 기반으로 하여 다양한 창작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에서는 주로 소리작업을, 속초에서는 다큐멘터리와 사진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Braeyden Jae 브래이든 제이
브래이든 제이는 소리를 탐색하는 미국의 사운드 아티스트이다. 현재 일본 야마구치 현에 거주하고 있으며 2014년부터 현재까지 ‘브래이든 제이’라는 이름으로 수많은 레이블 – Patient Sounds, Wounded Knife, Phinery, Spring Break Tapes, Aught / Void, Never Anything, A Giant Fern등에서 카세트 테이프, 바이닐, 그리고 디지털 앨범등의 형식으로 음반을 발매해 왔다. 브래이든은 실험음악 레이블 Inner Island와 Heavy Mess의 파운더 이기도 하다. 2018년 6월부터 Heavy Mess 팟캐스트를 통하여 다양한 사운드와 앰비언트, 실험음악을 소개하고 있다. http://braeydenjae.bandcamp.com
일시
2018년 8월 10일 금요일 오후 8시
(입장은 7:30 부터 시작)
입장료
- 연간회원 : 10,000원 / 일반 : 15,000원
문의
– 공간 ‘닻올림’ 전화 02-707-3118
– email info@dotolim.com
– facebook MESSAGE http://facebook.com/dotolim
– twitter DM @dotolim
- Facebook http://facebook.com/dotolim
- 홈페이지 https://dotolim.com
입장시 주의 사항
- 닻올림 주소 : 마포구 상수동 와우산로 29 건물 4F — 참조링크 : 네이버지도 다음지도 Google Maps
- 건물에서 올라오실 때 복도를 통한 소음이 많이 발생되오니 건물 안으로 들어오시면 말씀을 자제해주시고 발을 디딜 때도 소리가 나지 않도록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address
4F, Wausan-Ro 29, Mapo-Gu, Seoul, Korea.
약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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