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 ‘닻올림’은 소형 공연장 및 레코딩 스튜디오로 다양한 영역에서 다른 관점을 가지고 있는 분들과 연주회를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고, 그 밖에 영상물 상영회, 전시등을 진행해오고 있습니다.
space ‘dotolim’ is a small performance space and recording studio that has been holding concerts with people with different perspectives in various fields, as well as film screenings and exhibitions.
연주자 소개
김예지 Yeji Kim
김예지 Yeji Kim
김예지는 특유의 힘 있는 터치와 섬세한 감성으로 전통은 물론 즉흥음악과 현대음악에 이르기까지 모든 장르를 넘나들며 다양한 시도를 하는 예술가이다. 고등학교, 대학교에서 전통음악을 심도 있게 공부하고 대학 졸업 후 우연히 즉흥연주를 접하게 되면서 소음과 음악의 경계를 고찰하고 음악적으로 풀어내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솔리스트이자 일렉트로어쿠스틱 트리오 삼킴의 멤버로 활동하고 있으며, 2024년 뉴욕 아트 오마이 국제 레지던시 프로그램 음악부분에 선정되었다.
노은실 Eunsil Noh
노은실은 판소리 퍼포머, 보컬리스트, 즉흥음악가로 활동하고 있는 노은실은 목소리를 매개로 자신만의 예술적 언어를 구축 하고 있는 예술가이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사 판소리를 전공하고 체코 국립예술학교 DAMU Alternativve Theatre &Puppet과로 유학길을 떠나 국내 외로 소리를 토대로 한 연극적 확장에 대한 실험과 공연을 선보이고 있는 퍼포머이기도 하다.
본인 스스로 판소리를 보이스–이미지 씨어터라고 정의하여 소리가 시노그라피(scenography: 무대 미술, 무대 장치 디자인)로 이어지는 과정을 작품화고 있다. 2023년에 올린 ‘엠비언트 판–소리’라는 작품은 음악, 미술적 요소를 엮어 다양한 층위의 서사 공간을 구축해 관객이 몰입적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한국 전통 발성의 질감과 에너지, 굿의 즉흥성과 무가의 주술적 언어, 피아노, 명상악기, 자연의 소리 등 의례적인 요소들을 주재료로 사용하여 일상의 관객들에게 잔잔한 흥과 깊은 쉼이 될 수 있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조민기 Cho MinKi
조민기 Cho MinKi
조민기는 2008년 동아방송예대(영상음악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음악원에서 재즈베이스를 전공 졸업했다. 정규앨범 [Invisible]은 대한민국 대중음악상에 노미네이트된 바 있으며, 2021년 두번째 앨범인 [self reflection] 을 발표했다.
네덜란드 라이덴 재즈 컴페티션 에서 우승을 한 바 있으며, EBS 공감, 자라섬 재즈페스티벌, 네이버 온스테이지, 서울숲 재즈 페스티벌, 러시아(초청연주), 덴마크, 독일(베를린) 등에 투어 공연을 한 바 있으며 다수 참여한 바 있다. 현재 여러 팀들에서 활동하고 있고, 베이시스트 세션 및 다양한 재즈음반에서 프로듀서로도 활동하고 있는 한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베이시스트 중 한 명으로 손꼽히고 있다.
중원 Joongwon
김포와 서울을 오가며 활동하는 음악가이다.
기타와 이펙터 체인을 중심으로 넓은 소리를 탐구한다.
점, 선, 면의 소리를 모두 사용하여 독특한 공간 배치를 표현한다.
앰비언트를 주요 도구로 하여 다양한 즉흥연주가들과 협업하고 있다.
Berklee College of Music에서 영화음악을 전공한 그는 독립영화, 드라마 작곡가로도 활동 중이다.
순서
중원 + 김예지 Joongwon + Yeji Kim
중원 + 김예지 + 노은실 Joongwon + Yeji Kim + Eunsil Noh
중원 + 김예지 + 노은실 + 조민기 Joongwon + Yeji Kim + Eunsil Noh + Cho MinKi
Once the performance begins, entry is prohibited until the intermission.
Official photos and videos of the concert will be taken. they may be used for the website, social media, and video (YouTube) in the future. Please note that your image may be exposed, and we kindly ask for your understanding in advance. Your purchase of the ticket will be considered as your agreement to this.
Admission is permitted during intermission.
Ticket reservations and refunds are only available 24 hours before the performance.
If all tickets are sold in advance, there will be no on-site ticket sales on the day. (Please check the website or social media for updates)
공간 ‘닻올림’은 소형 공연장 및 레코딩 스튜디오로 다양한 영역에서 다른 관점을 가지고 있는 분들과 연주회를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고, 그 밖에 영상물 상영회, 전시등을 진행해오고 있습니다.
space ‘dotolim’ is a small performance space and recording studio that has been holding concerts with people with different perspectives in various fields, as well as film screenings and exhibitions.
연주자 소개
H E X
by Ludwig Wandinger
H E X는 덴마크 코펜하겐 출신의 자유로운 형식의 트랜스 노이즈 듀오다. H E X의 음악은 펑크의 육체성과 즉흥적인 노이즈의 개방적인 낭비를 엮어낸다. 악기들은 변형을 거듭하며 친밀한 일렉트로닉 광기와 격렬하게 계단식으로 이어지는 맥박으로 변모하며 테크노에서 다크 앰비언트, 포스트 메탈, 프리 재즈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영향을 받았고, 주기적이고 오컬트적인 심장이 꾸준히 뛰고 있다. 최신 앨범인 “ms vodou”는 2020년 덴마크 뮤직 어워드에서 올해의 실험 앨범 후보에 올랐습으며 지난 10년 이상 덴마크 및 국제 언더그라운드 음악계에서 존경과 찬사를 받아온 기타리스트 Lars Bech Pilgaard 라스 베크 필고르, 드러머 Anders Bach 아너스 바크 의 2인조로 구성되어 있다.
H E X는 전설적인 일본 뮤지션 이치라쿠 요시미츠 (aka DORAVIDEO)와 함께한 새 앨범을 2023년 4월 20일에 덴마크 레이블 Wetwear를 통해 스트리밍 / CD / 카세트로 발매 예정 이다.
H E X is a free-form trance-noise duo from Copenhagen, Denmark. The music of H E X weaves the physicality of punk with the open-ended wastes of improvised noise. Instruments mutate and transform into a hivemind of intimate electronic madness and fiercely cascading pulses. Influences span far and wide from techno to dark ambient, post-metal to free-jazz, with a steady, beating heart for the cyclical and the occult. Their latest album, “ms vodou” was nominated as Experimental Album of the Year at the Danish Music Awards in 2020. H E X consists of guitarist Lars Bech Pilgaard and drummer Anders Bach, both revered and celebrated on the Danish and international underground music scene for the past 10+ years.
H E X is releasing a new album with legendary Japanese musician Ichiraku Yoshimitsu aka. DORAVIDEO on April 20th, 2023 through Danish label Wetwear on streaming, cd, and cassette.
백다솜 Dasom Baek
백다솜은 한국 전통 악기를 기반으로 한 현대적이고 실험적인 음악을 추구하는 창작자이자 대금, 소금, 생황 연주자 이다. 백다솜은 국가무형문화재 제 45호 대금산조 이수자이며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사 및 예술전문사 졸업,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박사과정을 수료하였다. 솔리스트 연주자로서 활동해온 백다솜은 금호 영아티스트, KBS국악관현악단 협연, 동아국악콩쿠르 2위, 박록주국악경연대회 최우수, 난계국악경연대회 대상, ASEAN-KOREA Flute Festival, International Flute Festival 한국 대표 플루티스트로 연주 등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2019년 뉴욕 아트 오마이 (Art OMI) 레지던시 펠로우로 선정되어 해외 아티스트들과 다양한 협업을 통해 경계 없는 활발한 작업을 하고 있으며 이후 백다솜 콘서트를 열며 본격적인 창작자의 길을 걷게 되었다. 울산문화재단 주관인 2020 APaMM 쇼케이스 아티스트 당선, 주독일한국문화원 주관인 Jazzkorea Festival 2020 아티스트로 선정되었으며 같은 백다솜의 1집 <무(無): Nothingness> 를 발표하였다. 2021년에는 세계 최대 축제인 SXSW에 쇼케이스 아티스트로 당선이 되었으며 국립국악원 사랑방중계 온라인 콘서트, 그녀의 작품 거울도시 등 다양한 작품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다른 악기와 전자음향과 함께 작업하며 그녀만의 소리가 담긴 이야기를 확장시켜 나가고 있다. https://www.dasombaek.com
Dasom Baek is a composer, improviser, lecturer and performer of traditional Korean instruments, including Daegeum, Sogeum, Danso and Saenghwang. Dasom pursues ground-breaking and modern music rooted in traditional Korean instrumental performance. She is a Certified Master of Important Intangible Cultural Asset, no.45. She has achieved Bachelor’s and Master’s degrees from the Korea National University of Arts, and is currently undertaking a PhD course at Seoul National University. An active soloist, she has performed as a Kumho Young Artist and played a concerto with the KBS Gugak Orchestra. She has won both the Park Rokju Gugak Contest and Nanggye Gugak Contest, whilst achieving 2nd place at the Dong-A Gugak Competition. She has also represented Korea at the ASEAN-KOREA International Flute Festival. Active both at home and abroad, in 2019 she was selected as a fellow for the OMI Music program in New York, collaborating with various genres of musicians from different countries. Subsequently, she held a solo concert showcasing her compositions, marking a key milestone in her path to becoming a fully-fledged composer.
She was selected to play at the 2020 APaMM showcase, organized by the Ulsan Cultural Foundation, and at the Jazzkorea Festival 2020, organized by the Korean Cultural Centre in Germany. In August of the same year she released her debut album, titled <무(無): Nothingness>. In 2021 she was selected as a showcase artist at SXSW Festival and also had a solo concert at the National Gugak Center in Seoul. She is currently working on her second album, entitled ‘Mirror City’, incorporating more electronic elements to complement her traditional sounds. https://www.dasombaek.com
노은실 Eunsil Noh
공연예술가, 소리꾼, 보컬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노은실은 목소리를 매개로 자신만의 예술적 언어를 구축 하고 있는 예술가이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사 판소리를 전공하고 체코 국립예술학교 DAMU Alternativve Theatre &Puppet과로 유학길을 떠나 국내 외로 판소리의 연극성과 오브제를 결합한 공연을 선보이고 있는 퍼포머이기도 하다. 근래에는 본인의 표현적 한계를 뛰어넘고자 목소리를 재료삼아 시청각적 퍼포먼스를 실험, 시도하고 있으며 스스로가 생각하는 목소리예술이라는 개념을 바탕으로 사운드 퍼포먼스와 즉흥 협연을 시도하고 있다. 아직은 낯설지만 목소리가 가지고 있는 원시적인 에너지와 그 아름다움을 관객들과 교감할 날들을 고대하며 목소리로 표현하는 세계, 그 영역을 조금씩 넓혀나가고 있다.
2013 페스티벌봄 지신은불완전하게올라온다 서영란작, 퍼포머 참여
2018 체코브루노국제공연예술제 공연 퍼포머 참여
2022 에든버러 프린지페스티벌 공연 퍼포머 참여
2022 청년예술가국제교류지원사업 Baroko & Pansori 기획 및 퍼포머 참여
2023 오클랜드 아츠 페스티벌 공연 퍼포머 참여
2023 한국즉흥음악프린지페스티벌 워크샵 아티스트로 참여
Eunsil Noh is a performer, sound artist, and vocalist who is building her own artistic language through the medium of voice. After majoring in pansori and art history at Korea National University of Arts, she studied abroad at the DAMU Alternativve Theatre &Puppet Department at the Czech National University of Arts, and has been presenting performances that combine pansori’s theatricality with objects in Korea and abroad. Recently, he has been experimenting and trying audiovisual performances using voice as a material to surpass his expressive limits, and he has been trying sound performances and improvised collaborations based on his concept of voice art. She is looking forward to the day when she will be able to communicate the raw energy and beauty of the voice with the audience, and is gradually expanding the world of voice expression.
진상태 Jin Sangtae
진상태는 자신의 경험으로 알게 된 사물들에 자신의 관심사를 투사하여 발음체로 전환, 그것들을 공간에 재배치하는 음악 연주를 이어오고 있다. 주로 해체된 하드디스크와 연결될 수 있는 여러 사물/물질들을 조합해 자신의 악기로 주로 연주해 오고 있다. 또한 레코딩 작곡 작품 ‘Year‘를 2015 년부터, 시각예술가 김인경과의 오디오비주얼 듀오 중간자’를 2019년 부터 진행하고 있다. 기획자로는 2008년부터 즉흥음악 공간 ‘닻올림‘ 에서 ‘닻올림 연주회’, 즉흥음악 페스티벌 ‘닻올림픽’ 을 기획해 오고 있다. http://popmusic25.com
Jin Sangtae performs with non-musical objects collected through his experience, projected into instruments, and then reorganized into space. He uses hard drives and several materials that can be connected as the main instrument. He’s been uploading online his composition ‘Year‘ via mobile phone every day since 2015. He founded ‘dotolim‘, a small space for improvised music, and has been organizing the ‘dotolim concert series’ since 2008 and the festival for improvised / experimental music ‘dotolimpic‘ in 2012, 2013, and 2017. http://popmusic25.com
Refunds for booking or cancellation are only available up one day before the performance.
If all tickets are sold in advance, there will be no on-site ticket sales on the day.(please check the website or social media for updates)
As of 30 January 2023, wearing a mask indoors has been changed to a recommendation.
Once the performance begins, entry is prohibited until the intermission.
Official photos and videos of the concert will be taken. they may be used for the website, social media, and video (Youtube) in the future. Please note that your image may be exposed, and we kindly ask for your understanding in advance. Your purchase of the ticket will be considered as your agreement to th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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