닻올림 연주회_193 Shu Ride 슈 라이드 / 한재석 Livefdbck / 사바하 Sabbaha / 남민오 MinOhrichar

2024년 10월 2일 수요일 오후 8시

일시

2024년 10월 2일 수요일 오후 8시

장소
공간 ‘닻올림’

입장료

후원
서울문화재단


공간 ‘닻올림’은 소형 공연장 및 레코딩 스튜디오로 다양한 영역에서 다른 관점을 가지고 있는 분들과 연주회를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고, 그 밖에 영상물 상영회, 전시등을 진행해오고 있습니다.

space ‘dotolim’ is a small performance space and recording studio that has been holding concerts with people with different perspectives in various fields, as well as film screenings and exhibitions.


연주자 소개

Shu Ride 슈 라이드

2008년부터 급진적인 사운드 퍼포먼스에 참여하기 시작해 폭발적인 소리와 신체적 소진을 추구해 왔고, 2017년부터 신디사이저 기반의 노이즈 음악으로 전향했다. 고속의 하이퍼 에너제틱한 풀 프리퀀시 폭격에서부터 조각난 글리치 입자에 이르기까지, 그리고 본능적인 신체성에서 자율적으로 작동하는 기계에 이르기까지, 그는 노이즈를 통해 사운드 퍼포먼스의 더 많은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탐구해 왔다.

 

한재석 Livefdbck

한재석 Livefdbck 은 스피커와 마이크 등 직접 수집하고 제작한 음향 장치를 사용해 조각과 설치, 사운드 퍼포먼스 작업을 해오고 있다. 음향 출력 장치와 소리의 성질을 탐구해온 작가의 창 작은 전기 신호를 음파로 변환하는 장치, 스피커의 물리적 진동과 소리의 파동에 관한 연구에서 비롯한다. 입력과 출력, 수신과 발신 등 의사소통의 한 형태로서 평소 지각하기 어려운 피드백 고리를 빛과 소리, 진동과 공명으로 공간에 구현하는 작업을 이어왔다.

사바하 Sabbaha

서울/수원에 기반을 둔 반인반령의 솔로유닛. 슬러지에서 기어 올라온 하이게인 둠 거인으로 운명을 뒤트는 고통을 표현합니다.

Half-ghost half-human, based in Seoul/Suwon. Expressing destiny-distorting agony with high-gain-doom-titan crawled up from sludge.

 

남민오 MinOhrichar

남민오 MinOhrichar 는 현대 예술가이자 미디어 연구자로, 현대 사회가 극단적으로 밀어내려 하는 예측불가능함 등의 부정성을 수용하기 위한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그는 비디오, 설치, 사진 매체를 중심으로 작품을 만들고, 사운드 퍼포먼스와 작곡을 병행 중이다. 그는 소음을 현대의 타인에 은유해 그것을 수용하는 미디어 경험 설계와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순서
  • 사바하 Sabbaha
  • 남민오 MinOhrichar
  • 한재석 Livefdbck
  • Shu Ride 슈 라이드

– 순서와 세트는 예고없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문의

주의 사항

  • 공연은 전석 자유석으로 진행됩니다.
  • 공연 시작 후에는 한 세트가 마무리된 사이에 입장 가능합니다.
  • 공연 사진/영상 촬영이 진행됩니다. 추후 웹사이트 및 SNS,  영상(유튜브)제작 등에 사용되며, 관객분들의 모습이 노출될 수 있습니다. 티켓 구매시 이에 동의한 것으로 간주됩니다.
  • 예매 및 예매 취소 후 환불은 공연 24시간 전까지만 가능합니다.
  • 예매로 티켓이 모두 판매되면 당일 현매는 없습니다. (홈페이지 및 SNS 공지)
  • 닻올림 주소 : 마포구 상수동 와우산로 29 건물 지하 B1
  • 참조링크 : 네이버지도 다음지도 Google Maps
  • Once the performance begins, entry is prohibited until the intermission.
  • Official photos and videos of the concert will be taken. they may be used for the website, social media, and video (YouTube) in the future. Please note that your image may be exposed, and we kindly ask for your understanding in advance. Your purchase of the ticket will be considered as your agreement to this.
  • Admission is permitted during intermission.
  • Ticket reservations and refunds are only available 24 hours before the performance.
  • If all tickets are sold in advance, there will be no on-site ticket sales on the day. (Please check the website or social media for updates)
  • Address: Basement 1, Wausan-Ro 29, Mapo-Gu, Seoul,

약도 네이버지도 다음지도 Google Maps

* 1층에 꽃집과 ‘서울진’ 음식점 , ‘연우김밥 ‘ 이 있는 건물 지하에 위치해 있습니다.

워킹 페스티벌 오브 사운드 Walking Festival of Sound 2022 상영 & 작가와의 대화 – 한재석, 차미혜

2022년 12월 21일 수요일 오후 7시
입장료 : 무료, 사전예약제

일시
2022년 12월 21일 수요일 오후 7시

장소
공간 ‘닻올림’

입장료
무료, 사전예약제, 예약링크 https://event-us.kr/wfos/event/52150

문의
email _ oharttime@gmail.com
instagram @seiheeshon

내용
한재석, 차미혜 작가가 워킹 페스티벌 오브 사운드 Walking Festival of Sound 에서 선보인 신작을 중심으로 각자의 작업 세계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  7시 – 7시 20분 차미혜 비디오 신작 <소리 그림 거울> 상영
  •  상영 후 10분 휴식
  • 7시 30분 – 9시 한재석, 차미혜 작가와의 대화 (모더레이터: 손세희, Walking Festival of Sound 공동기획자)

 

참여작가

한재석
제너레이티브 아트(Generative Art)와 모노하(Mono-ha)에 대한 관심과 영향으로 물리적인 규칙들이나 시스템화된 기계장치들을 사용하여, 조각과 설치, 사운드 퍼포먼스 작업을 해왔다. 서울대학교 조소과를 졸업하고 시카고 예술 대학에서 사운드아트 전공 석사를 졸업하였다. 《피드백커: 모호한 경계자》(OCI 미술관, 서울, 2021), 《연결 악보》(서울 시민청 소리 갤러리, 2021), 《뉴미디어아트: 내일의 예술전》(예술의 전당, 2021), 《내가 사는 피드》(아르코 미술관, 2020) 등 다수의 단체전과 개인전에 참여했으며 최근에는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들과 협업하여 작업의 영역을 넓히고 있다.
https://www.instagram.com/livefdbck

차미혜
서로 다른 세계의 다양한 개체들이 비정형적으로 관계 맺는 방식에 주목한다. 단단해 보이는 기준과 경계들이 모호해지는 지점에 관심을 갖고, 세계의 일부를 이루는 연약한 것들이나 미약해 보이는 개체들을 조명한다. 학습된 언어로 발화되지 않는 목소리, 통제나 예측이 불가능한 사건, 전면적으로 드러나지 않는 존재의 의지나 생명력 등을 영상, 퍼포먼스, 설치 등으로 형상화한다.
https://chamihye.com/

상영작 <소리 그림 거울 Sound Picture Mirror>
차미혜는 서울 도심의 한 지역을 산책하며 자연적 생태 및 인공적으로 조성되거나 복원된 생태를 체험하고 발굴한 이미지와 소리를 축적한다. 그렇게 모아진 이미지와 소리에는 기후, 환경적 요인이나 우연의 작용 등으로 인한 유사, 차이, 교차, 중첩의 지점들이 포착된다. 작업은 이와 같은 이미지와 소리 사이의 관계, 거리와 거리감에 주목하고, 나아가 보이는 이미지와 보이지 않는 이미지, 들리는 소리와 들리지 않는 소리 사이의 여백을 상상하고 실험한다. (상영시간 20분)

모더레이터 : 손세희
큐레이터, 에듀케이터, 필자로 비디오, 사운드, 컴퓨터 기반 예술, 예술과 테크놀로지의 융합에 중점을 두고 활동한다. 워킹 페스티벌 오브 사운드walking festival of sound 2022(온라인, 서울, 밴쿠버, 뉴캐슬어폰타인)의 공동 기획자이다.
https://www.instagram.com/seiheeshon/

현장 참여 안내
1) 실내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여야 하며, 코로나 19 감염증상자의 경우, 당일 참여를 제한할 수 있습니다.
2) <작가와의 대화>는 기록을 위해 영상/사진으로 촬영될 예정이며 이후 페스티벌과 관련 웹사이트, SNS 채널 등에 게시될 수 있습니다.

워킹 페스티벌 오브 사운드 Walking Festival of Sound
‘워킹 페스티벌 오브 사운드’는 우리 주변, 일상환경을 걸으며 귀기울여 듣는 것에 대해 탐구한다. 또 이를 통해 우리가 살고 있는 환경을 이해하고 돌보는 방법에 대해 고민한다. 2019년부터 스톡홀름, 에딘버러, 크라코프 등의 도시에서 열렸으며 올해는 서울, 밴쿠버, 뉴캐슬어폰타인, 온라인에서 열린다. https://www.wfos.net

  • 2022년 페스티벌 공동 기획: 손세희, 야섹 스몰리키, 조지오 마그나넨시, 팀 쇼, 헤더 맥더미드
  • 후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벤쿠버 뉴뮤직

<본 행사는 닻올림이 협력하는 대관 행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