닻올림 연주회_113 즙즙 ZzpZzp / 에이.타이피스트 A.Typist / 파괴 4중주 Destruction Quartet

2018/05/11 Friday 8PM
admission
annual members 10,000KRW
non-members 15,000KRW

공간 ‘닻올림’에서 열리는 113회 닻올림 연주회가 2018년 5월 11일 금요일 오후 8시 (입장은 7시 30분부터 가능)에 열립니다.

2008년 출발한 공간 ‘닻올림’은 소형 공연장 및 레코딩 스튜디오로 다양한 영역에서 다른 관점을 가지고 있는 분들과 연주회를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고, 그 밖에 영상물 상영회, 전시등을 진행하는 공간입니다.

이번 연주회는 1년여만에 출연하는 즙즙 ZzpZzp, 2012년 이후 처음으로 연주하는 에이. 타이피스트 A.Typist, 그리고 처음으로 무대에 서는 파괴 4중주 Destruction Quartet 의 공연으로 꾸며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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즙즙 ZzpZzp // 언어의 즙, 단어의 즙, 물질의 즙, 소리의 즙이 모여 즙즙이 된다. 즙즙은 다양한 방식의 낭독 또는 발화를 통하여 언어를 물질화한다. 언어로만 이루어진 언어악보를 제작하여 읽거나, 조각나고 분절된 말들을 목소리로만 협주한다. 소설 쓰는 김효나, 미술 하는 김인경, 소리 만드는 강신우가 즙즙의 멤버다. http://soundcloud.com/zzpzzp

 

에이.타이피스트 A.Typist // 척수작가 김태용, 척추번역가 로 위에, 촉수음악가 류한길로 구성된 위어드사운드(weird sound) 그룹. ​류한길이 전기 제어 장치를 연결해 만든 ‘준비된 타자기(prepared typewriter)’를 이용해 글쓰기에 의한 음향 생성, 음향에 의한 텍스트 생성, ​이 두 작법의 관계에서 예측 불가능한 방식으로 파생되는 것들에 관심을 두면서 작업과 공연을 시작했다. ​현재는 소리로 파생되는 픽션의 가능성과 사변적 언어 모델에 관심을 두고 있다. ​때로는 타자기를 쓰지 않은 상태로 변이된 타이핑과 오역의 타이포를 만들기도 한다. 2013년 <줄리 한신 Julie Hanssin의 음악 이전의 책 The Book before Music>을 발매했다. 2011년 결성된 후 비정기적으로 국내외 공연을 하고 있다.

파괴 4중주 Destruction Quartet // 파괴 4중주는 텍스트 스코어와 즉흥적 발화를 기반으로 한 리딩 퍼포먼스 그룹이다. 언어와 소리의 파괴를, 동시에 파괴의 실패를 꿈꾼다. 2018년 3월 결성. 현재 강신우,  김태용,  김효나, 진연주로 구성되어 있고, 공연 성격과 기분에 따라 멤버는 유동적으로 바뀔 수 있다. 정해진 규칙은 네 사람을 유지하는 것이다. 2018년 5월 11일 <닻올림>에서 첫 공연을 한다.

 

입장료

  • 연간회원 : 10,000원 / 일반 : 15,000원

문의
– 공간 ‘닻올림’ 전화 02-707-3118
– email
info@dotolim.com
facebook MESSAGE http://facebook.com/dotolim
twitter DM @dotolim

입장시 주의 사항

  • 닻올림 주소 : 마포구 상수동 와우산로 29 건물 4F — 참조링크 : 네이버지도 다음지도 Google Maps
  • 건물에서 올라오실 때 복도를 통한 소음이 많이 발생되오니 건물 안으로 들어오시면 말씀을 자제해주시고 발을 디딜 때도 소리가 나지 않도록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address
    4F, Wausan-Ro 29, Mapo-Gu, Seoul, Korea.

약도

네이버지도 다음지도 Google Maps

Dotolim address KOREAN

35_a-typist : the 2nd performance machine

video will update soon

picture

닻올림 연주회_35 a-typist : the 2nd performance machine

공간 ‘닻올림’의 35번째 연주회이자  프로젝트 후쿠시마! (project fukushima!)와 함께하는 ‘페스티벌 후쿠시마!’가  2012년 8월 18일 토요일 오후 8시 (입장은 7시 45분부터 가능)에 열립니다.

2008년 출발한 공간 ‘닻올림’은 오피스텔을 개조한 20석 규모의 소형 공연장 및 레코딩 스튜디오로 즉흥음악을 중심으로 다양한 영역에서 다른 관점을 가지고 있는 분들과의 정기연주회를 가지고 있으며 그밖에 영상물 상영회, 전시등를 진행하는 작은 공간입니다.

이번 공연은 류한길, 로 위에, 김태용, 이영지 4인의 프로젝트 ‘a-typist’의 두번째 성능 시연회로 꾸며집니다.

길위에용지 KilwieYongJi from Orolo CHE on Vimeo.

a-typist 뮤지션 류한길과 작가 로 위에, 김태용, 이영지로 구성된 프로젝트 그룹.타자기와 같이 버려진 사물의 진동에 입각한 소리 작업을 진행해 온 류한길과 글쓰는 행위의 또다른 가능성에 대해 고민하던 세명의 작가의 만남. 그들은, 글쓰기라는 행위와 그 행위에 의해 생성되지만 결과를 예상할 수 없는 음악, 그리고 음악이만들어지는 과정 속에 함께 생성되는 문장을 통해 다각도의 시도들을 전개하고 있다. ‘길위에용지’ 라는 이름으로 시작했고 a-typist로 개명후 첫 공연.

페스티벌 후쿠시마! 본 공연은 ‘프로젝트 후쿠시마’의 전세계 동시다발 프로젝트 ‘페스티벌 후쿠시마!’의 프로그램으로서도 역할합니다. http://pj-fukushima.jp 페스티벌 후쿠시마의 내용은 여기를 참조해 주세요 (일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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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료 연간회원 10,000원 – 현매 15,000원 (예매없음)

문의

입장시 주의 사항 (개정)

기존에 닻올림을 이용해주시던 지하 1층 엘리베이터가 자유로이 출입이 불가능해졌습니다. 1층 입구에서 호출을 누르시는 경우 연주중에 많은 지장을 받을 수 있으니, 1층에 있는 경비실에 말씀해주시고 경비원의 안내를 받으셔서 입장 해 주시기 바랍니다.

약도 google maps 다음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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